코스닥 상장 추진 카나프테라퓨틱스·에스팀도 수요 예측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다음 주(2월 2∼6일)에는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3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케이뱅크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에 나선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천만 주다.
인터넷 은행 1호인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뒤 상장을 준비했으나 2023년 2월 투자 심리 위축 등을 고려해 상장을 연기했다.
뒤이어 2024년 10월 상장을 목표로 두 번째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수요 예측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이번이 '삼수 도전'인 데다 직전 상장 추진 때 시장에서 공모 주식 수가 많아 물량 소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 관측도 나왔던 만큼 이번 도전 때는 공모가를 낮추는 등 공모 구조를 일부 개선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4년 별도 기준 1조2천258억원의 영업수익과 1천33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현재 최대 주주인 BC카드가 33.7% 지분을 보유 중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삼성증권이며 인수단으로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카나프테라퓨틱스과 에스팀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수요 예측을 한다.
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항암제 및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지난 2024년 42억5천200만원의 매출과 47억2천3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에스팀은 전속 모델, 인플루언서 등의 지식 재산권(IP)을 기반으로 브랜드 마케팅 및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61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이다.
다음은 다음 주 IPO 일정
◇ 수요 예측
▲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2월 4∼10일, 공모가 희망 범위 8천300∼9천500원, NH투자증권·삼성증권
▲ 카나프테라퓨틱스, 코스닥 시장, 2월 4∼10일, 공모가 희망 범위 1만6천∼2만원, 한국투자증권
▲ 에스팀, 코스닥 시장, 2월 6∼12일, 공모가 희망 범위 7천∼8천500원,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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