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3일 SK텔레콤[017670]이 올해 실적 회복과 배당금 증액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
안재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이 "해킹 사건으로 힘들었던 2025년을 뒤로한 채 다시 회복하는 2026년이 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영업정지 기간 빼앗겼던 가입자를 지난달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 기간 어느 정도 되찾아온 것으로 판단되며, 관련해 올해 2분기부터 무선사업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1조9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4%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배당금에 대해서도 "국내 통신사들은 글로벌 통신사에 비해 주주환원 측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며 "배당수익률 4.3%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유사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물론 "엔트로픽, 조비[001550] 등 SK텔레콤이 AI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한 지분은 언제든지 매각이 가능하지만 아직 이를 배당에 반영할지는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이를 제외하더라도 2026년은 주당 배당금 3천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 상향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