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 액면분할 후 하루 상승률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3일 '16만 전자'와 '90만 닉스'를 복구하며 급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1.37% 오른 16만7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일일 상승률 최고치 기록(2020년 3월 24일·10.47%)을 경신한 것이다.
4.99% 오른 15만7천9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종일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026년 1월 28일·16만2천400원)와 장중 사상 최고치(2026년 1월 29일 ·16만6천600원)를 동시에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9.28% 오른 90만7천원으로 매매를 종료했다.
아시아 증시를 뒤흔든 금·은 선물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쇼크가 잦아들고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강한 상승을 보인 데 힘입어 전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한 모양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1천685억원과 7천165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2조9천37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1조6천40억원과 7천4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조4천52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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