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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국산 AI 반도체 공공 분야서 판로 확보 물꼬 튼다

입력 2026-02-04 14:14  

[AI픽] 국산 AI 반도체 공공 분야서 판로 확보 물꼬 튼다
과기부, 수요 기관·대학·NPU 팹리스와 AI반도체 조달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공공 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하는 국산 AI 반도체가 공공 분야에서 판로를 널리 확보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 등록, 혁신제품 지정, 시범 구매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전용 판로인 혁신 장터에 등록할 수 있고 수의계약 납품이 가능해진다. 제품을 구매하는 기관은 기관 평가에서 구매 실적이 반영된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국내 NPU 팹리스가 생산한 AI 반도체를 신규 조달 품명으로 등록하기 위해 'AI 서버', 'AI 연산용 카드' 항목을 신설했고, 리벨리온·퓨리오사AI·모빌린트·하이퍼엑셀·UX팩토리·디퍼아이·아이닉스가 13개 제품을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 중 모빌린트의 'AI NPU PCIe 카드', 'AI 엣지 박스' 2개 제품은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 공공 조달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조달연구원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 제도와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모빌린트는 혁신조달 선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른 팹리스 기업과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자사 NPU의 공공부문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경기도, 관세청,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국산 AI 반도체 도입·활용을 희망하는 공공기관과 한양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AI 반도체 활용 수요를 가진 대학, 팹리스 기업이 공공부문에서 국산 AI 반도체를 더 많이 활용할 방안을 토론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NPU의 조기 상용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성공 사례 확보를 적극 지원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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