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에 입찰보증금 500억원 납부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홍국기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전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우건설은 5일 500억원인 입찰 보증금을 납부했고, 롯데건설도 전날 보증금 납부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을 비롯해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그러나 입찰 보증금 납부가 마감된 이날 오후 2시까지 보증금을 낸 곳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일은 오는 9일로, 두 회사 모두 적극적으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천828㎡를 지하 6층∼지상 64층, 1천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3천6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가 초고층으로 계획돼있는 만큼, 롯데월드타워를 완성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도시적 맥락과 한강 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글로벌 설계업체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사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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