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매출 1조7천909억원, 영업이익 1천62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지난해 1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와의 합병을 통해 여러 해외법인을 자회사로 둔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
한화비전의 자체 사업인 시큐리티 부문의 경우 매출은 1조3천351억원으로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823억원으로 52%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유럽, 중동 등 새로운 시장과 인공지능(AI) 카메라의 실적이 두드러졌다고 한화비전은 설명했다.
특히 중동의 경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 '부르즈 아지지'에 한화비전의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한화비전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에서 AI 카메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4분기 기준 49%로 상승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거의 모든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견고한 사이버 보안 체계와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할 수 없는 톱 티어 영상보안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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