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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작년 영업이익 8천787억원…"주주환원율 40% 유지"(종합2보)

입력 2026-02-06 15:37  

코웨이, 작년 영업이익 8천787억원…"주주환원율 40% 유지"(종합2보)
배당·자사주 매입 병행, C레벨 컨퍼런스콜 도입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코웨이[021240]가 지난해 영업이익 8천787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코웨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8천787억원으로 전년보다 10.5%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은 15.2% 늘어난 4조9천636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천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0% 감소했으나, 매출은 1조2천754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사업은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침대·안마의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2조8천656억원으로 11.0% 성장했다.
연간 렌탈 판매량은 185만대로 7.7% 늘었다. 비렉스 매출은 7천199억원이었고, 국내 침대 사업의 매출은 3천654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해외 법인의 연간 매출은 1조8천899억원으로 22.3% 늘었다. 말레이시아(1조4천95억원), 미국(2천367억원), 태국(1천744억원), 인도네시아(506억원) 등 주요 법인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이날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공개 주주서한에 대한 공식 답변을 통해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병행하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지난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고, 2027년까지 이런 주주환원율 4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귀속 주주환원부터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시장과의 소통 확대 방안도 내놨다. 코웨이는 올 1분기 실적 발표부터 최고경영진(C레벨)이 주관하는 온라인 컨퍼런스콜을 도입한다.
아울러 지난해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중을 67%로 확대했으며, 올해엔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최대주주와의 이해 상충을 원천 차단하고 독립이사 대표를 선임하는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2인 이상의 독립이사를 분리 선출하고, 올해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명시하는 정관 변경도 추진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영진과 이사회는 주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웨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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