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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지수, 미국발 증시 급락에 팬데믹 이후 최고치 급등(종합)

입력 2026-02-06 16:30  

공포지수, 미국발 증시 급락에 팬데믹 이후 최고치 급등(종합)
코스피, 한때 5,000 하회…CNN 공포와 탐욕 지수도 '공포' 구간 진입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금·은 선물 마진콜(추가증거금요구) 쇼크의 여파와 미국 기술주 투자심리 약화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가 수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장중 한때 54.24까지 치솟았다.
VKOSPI는 전날에도 52.68까지 상승했다가 다소 잦아드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글로벌 증시가 바닥없는 추락을 경험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이번 주 내내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마저 그간 시장을 떠받치던 기술주가 고점 부담 속에 흔들리는 양상이 보이자 시장의 불안감이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국내 대형주 일부가 개장 직후 하한가를 기록하는 기현상까지 나타났다.
코스피는 지난 2일 5.26% 급락했다가 3일에는 6.84% 급등하며 낙폭을 만회했다. 4일에는 1.57% 오르며 전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5,288.08)를 넘어섰지만, 5일에는 다시 3.86%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왔다.
다만, 이날 장중 한때 5% 넘게 급락하며 투매 양상을 보이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회복,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VKOSPI도 전날보다 0.73포인트(1.40%) 내린 51.48로 종료했으나, 여전히 급등락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주 말(1월 30일·39.58)보다는 30%가량 높은 수준이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성이 있다.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공포지수가 들썩이는 분위기는 금·은 선물발 쇼크와 AI 수익성 논란의 진원지인 미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미 CNN 방송의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33으로 '공포'(fear) 구간에 접어들었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60으로 '탐욕'(Greed) 영역에 있었는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0%와 1.23%씩 내렸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9% 밀린 채 마감했다. 특히, S&P500은 연초 대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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