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한때 하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6일 간밤 미국발 삭풍에 급락한 뒤 장중 낙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44% 내린 15만8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5만1천600원까지 하락했으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했다.
SK하이닉스도 0.36% 내린 83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한때 79만1천원까지 밀려나 '80만닉스'를 내주기도 했으나 장중 낙폭을 줄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 악화, 비트코인, 은(銀)의 변동성 확대 등에 휘청이며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1.20%, 1.23% 내렸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9%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0.54%)이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작년의 갑절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정규장에서 내렸으며, 엔비디아도 1% 넘게 하락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올해 자본지출액은 예상치를 웃돌자 11% 넘게 급락했다.
이에 이날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한때 11만1천600원까지 밀리며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뒤이어 열린 정규장에서도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 과대 인식 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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