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분기 최고 실적 경신에 힘입어 9일 11% 넘게 올랐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은 전장보다 11.07% 오른 93만3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장중 94만3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천2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늘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해당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천632억원과 2천453억원이었다.
증권가는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연달아 상향했다.
키움증권[039490] 이한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수익성이 좋은 북미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IBK투자증권은 105만원, 신한투자증권은 11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2026년 가이던스(전망치)는 매출액 4조3천500억원으로 보수적이나 업황은 호황이 지속해 생산능력(CAPA) 확장만큼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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