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중동, 북미 지역에도 다연장 로켓 '천무'를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2025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천무 수출 지역에는) 동유럽, 북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북미도 (수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전반적으로는 유럽 내 K-9 고객들이 천무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K-9 인도를 통해 저희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2천200만달러(1조3천억원) 규모의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의 K-9 3차 계약에 대해선 "현지 생산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스웨덴에 수출 중인 모듈형 추진장약(MCS)과 관련해선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문의가 있다. 2027년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증설되는 물량을 통해 MCS 수주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MCS 진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공장 부지 선정을 위해 조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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