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멕시코 남부에서 송유관 폭발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다.
살로몬 하라 오악사카(와하까)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엘바리오 데라 솔레다드에서 페멕스(PEMEX·국영 석유회사) 송유관 폭발이 발생했다"라며 "안타깝게도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받았다"라고 적었다.
테우안테펙 지협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멕시코시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 떨어져 있다.
오악사카 주지사는 군과 소방대원 등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처리를 진행 중이라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일간 엘우니베르살과 TV방송 에네마스(N+) 등은 배관 청소 및 유지보수 작업 중 일어난 참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멕시코에서는 지하 파이프라인 폭발이 종종 보고된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중부 이달고에서 송유관 휘발유 절도 시도가 대형 폭발로 이어지면서, 137명이 목숨을 잃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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