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성 통상차관보,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 차관 면담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과 이탈리아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마리아 트리포디 이탈리아 외교국제협력부 차관이 양자 면담을 갖고 지난달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성과를 실질적인 협력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한 상대국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반도체, 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아프리카 등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해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산업·통상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박 차관보는 "이번 면담은 19년 만의 이탈리아 정상 방한 성과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자리"라며 "최근 이탈리아가 도입한 신규 세액공제 제도와 관련해 한국이 배제되지 않도록 해결되는 등 한국 기업의 이탈리아 진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정상회담 시 강조한 미래산업 협력이 결실을 맺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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