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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세…장 초반 1,458.1원

입력 2026-02-11 09:33  

원/달러 환율 사흘째 하락세…장 초반 1,458.1원
사나에노믹스 기대 속에 엔화 강세·미 소비 지표 부진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0원 내린 1,458.1원 선이었다.
환율은 0.3원 내린 1,458.8원에서 출발해 1,455∼1,457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달 4일부터 사흘 연속 올랐다가 3거래일째 내리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1% 오른 96.902였다.
외국인은 코스피는 2천500억원어치 넘게 순매도 중이다.
외환 시장에선 미국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 소매판매는 7천350억 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증가율 전망(0.4%)에는 미치지 못했다.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 분기보다 0.7% 상승해 시장 예상치(+0.8%)보다 낮았다.
엔/달러 환율은 0.61% 내린 154.434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13원 상승했다.
최근 일본 총선에서 감세와 재정확장을 내건 집권 자민당이 압승한 것이 처음에는 엔화 약세의 재료였으나 당국자들이 구두 개입으로 제동을 걸었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정권 기반을 다진 가운데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225종·닛케이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사나에노믹스에 기대감이 엿보이는 상황이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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