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2026년 중점사업 발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올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과학기술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인 경력 지속과 신성장 분야 진출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WISET은 이날 유엔(UN)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의 'WISET 2026년 중점 추진 사업'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공계 대학원생 및 비전임연구원 대상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한다.
올해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 대학원생 또는 비전임연구자 100명에게 월 40만원씩 최대 10개월을 지원한다.
육아기 연구자 과제 지원 사업 규모도 2배로 확대하고 출산·육아휴직 복직자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마중물 과제를 신설한다.
여성과기인 온라인 플랫폼 'W브릿지' 내에 인공지능(AI) 경력 개발 서비스를 신설하고 ▲ AI 융합 데이터 분석 ▲ AI 로봇 시스템 엔지니어 ▲ 생성형 AI 전문 강사 등 5개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1천100명을 양성한다.
경력 복귀 지원에는 기존 지원사업에 더해 경력 다변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신성장 분야로 여성과기인 경력복귀를 유도한다.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 수혜 규모를 20억원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지역대학 협력도 강화한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UN이 지정한 '세계여성과학인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도 여성 과학인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성 인재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인 모두가 마음껏 역량을 펼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