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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성장통 해소 논의…국회·정부·업계 '상설포럼' 출범

입력 2026-02-12 10:00  

벤처 성장통 해소 논의…국회·정부·업계 '상설포럼' 출범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 벤처업계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창업 이후 성장 지원을 위한 상설 논의의 장인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을 출범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벤처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제1회 벤처·스타트업 성장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일정 규모로 성장한 벤처·스타트업이 겪는 규제·노동·투자·지배구조 등 복합적인 성장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회 행사에서 정부와 국회, 벤처업계 관계자들은 포럼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혁신기업과 기존 규제 간 충돌, 성장 단계 벤처·스타트업의 복합 성장 애로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포럼은 앞으로 매달 인공지능(AI)·데이터, 반도체, 모빌리티·로봇,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기후테크 등 신산업 분야별로 논의의 장을 열어 해당 산업에서의 갈등, 규제 쟁점, 성장 병목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국회와 정부는 포럼 논의 결과를 토대로 벤처·스타트업이 국내에서 계속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한규 의원은 "이제 벤처 정책은 '도전의 장려'를 넘어 '성공의 확산'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입법과 제도로 이어지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벤처·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정책 동행이 중요하다"라며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벤처·스타트업이 끝까지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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