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보틱스 접목해 차별화된 설루션"…내달 9일 코스닥 입성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설루션 기업 액스비스는 12일 "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글로벌 레이저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액스비스는 레이저 가공에 인공지능(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설루션을 구축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고정밀 제품 프로세싱에 사용되는 레이저 설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플랫폼 비전스캔(VisionSCAN)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별도 기준 매출액 515억원,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1억 원을 기록했다.
액스비스는 작년 12월 로봇 액추에이터용 레이저 공정 장비 수주를 완료했으며 "주요 고객사의 피지컬 AI 시장 진입에 따라 해당 분야가 중장기 신규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코스닥 상장 후 기존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방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핵심 기술을 고도화해 AI 기반 자율 제조 공정 설루션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액스비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레이저 광원과 통합 시스템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턴키'(Turn-key·일괄수행) 설루션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웨이퍼 히팅, 반도체 패키징 리플로우, 배터리 및 소재 건조 공정 등으로 적용 산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피지컬 AI, 우주항공, AI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타깃 산업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액스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2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100∼1만1천5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232억∼265억원이다.
이달 6∼12일 수요예측과 23∼24일 청약을 거쳐 3월 9일 코스닥 시장 입성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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