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이 자사주 대규모 소각 소식에 13일 주가가 14% 넘게 상승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전장보다 14.68% 오른 4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한때 4만3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대신증권이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자사주를 대량 소각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신증권은 자기주식 소각과 함께 첫 번째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 물량은 총 1천535만주다.
비과세 배당은 올해부터 약 4년간 최대 4천억원 한도에서 실시된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증권사 중 처음으로 기보유 자사주 처분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주주환원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이익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기에 올해 실적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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