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궁·TMMR 등 양산 영향…수주잔고는 26.2조로 12% 증가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LIG넥스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5% 늘어난 4조3천69억원이다.
LIG넥스원은 천궁 등 유도무기 양산사업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TMMR) 등 지휘통제 분야, 항공전자 및 전자전 분야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21.4%로 전년(23.6%)에 비해 2.2%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에 수출되는 천궁-Ⅱ 사업 매출의 실적 반영이 본격화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의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26조2천300억원으로 작년 3분기 말(23조4천300억원)에 비해 약 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사업이 약 14조원, 내수사업이 약 12조원이다.
LIG넥스원은 국내 사업 이행과 해외사업 수주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 달 주주총회 이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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