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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한·브라질 관계 격상, 공급망 안정화 기대"

입력 2026-02-23 17:01  

중견기업계 "한·브라질 관계 격상, 공급망 안정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3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실용적인 경제·사회적 효용 제고는 물론 글로벌 다자주의의 가치를 재조명한 중요한 계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견련은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에 대해 "거대한 신규 해외 시장 확대에 더해 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인 공급망 안정화의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고 환영했다.
중견련은 또 "소년공에서 시작해 국가수반에 오른 투철한 의지를 공유하는 두 정상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신설된 고위급 대화 채널을 적극 가동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브라질의 청정에너지는 물론 전방위적인 무역·산업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중견련은 "중남미의 가장 큰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약 5만명의 교민이 체류하고 있는 브라질과의 발전적인 미래 경로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생산 분야 및 경제·금융, 과학기술, 농업, 보건, 중소기업, 치안 분야 등에서 총 10건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또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2004년 룰라 대통령 재임 때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맞춰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는데 이번에 한 단계 더 격을 높인 것이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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