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동아에스티[170900]는 23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자기주식 50%인 8만4천58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51억원으로 내달 3일까지 소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는 동아에스티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소각과 함께 일반 주주들에게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감액배당도 추진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 감액배당을 위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해 배당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올해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동아에스티는 11일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과 0.05주 주식배당을 실시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지속해 검토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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