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쏘카[40355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3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9.0% 증가한 4천707억원이었고, 매출총이익은 1천20억원으로 26.7% 늘었다.
쏘카는 지난해 4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흑자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배 이상으로 늘어 연간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
쏘카는 '쏘카 2.0' 전략을 통해 차량 생애주기 이익(LTV)을 극대화한 것이 실적 개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차량 운영 최적화를 통해 차량 1대당 매출총이익은 해당 전략을 도입하기 전보다 약 40% 증가한 1천420만원이었다. 연간 가동률도 37.8%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높아졌다.
쏘카는 올해 카셰어링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기 카셰어링과 쏘카플랜 등 사업 모델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혁신과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 축적에도 나설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지난해는 본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쏘카의 구조적 흑자 역량을 증명한 해"라며 "올해는 AI 기반 운영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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