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우리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상장한 'WON 초대형IB&금융지주' ETF(상장지수펀드)가 한 달여만에 53%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장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3일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다.
순자산(AUM)은 상장 한 달여 만에 1천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증권주와 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집중된 데 따른 결과라고 우리자산운용은 분석했다.
이 ETF는 국내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미래에셋·키움·NH투자증권 등 초대형IB와 우리금융·한국금융·하나금융 등 대표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한다. 증권·은행 업종을 동시에 담아 금융 섹터 전반의 성장성을 반영할 수 있다.
우리자산운용 최홍석 ETF 설루션본부장은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와 금융지주의 호실적이 맞물리면서 초대형IB&금융지주 ETF는 시장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편입 종목들의 본격적인 밸류업 랠리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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