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KB자산운용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안정성까지 보강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국내 처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했다.
이 ETF는 주식 비중이 50%이지만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인정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고 KB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 동력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연금 자산에 요구되는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퇴직연금 계좌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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