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국내 대표 민간 지수회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5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말 40조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으로, 연초 이후로는 17조원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는 "에프앤가이드 지수 기반 상품 반도체·인공지능(AI) 업종 강세와 배당주 투자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자금 유입이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에프앤가이드는 전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 지수 기반 ETF 중 순자산 1조원을 초과한 상품은 13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988억원 수준이었던 에프앤가이드의 시가총액은 이날 장중 2천억원을 돌파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AI·반도체, 배당 전략 등 시장의 핵심 투자 테마를 정교하게 지수화한 것이 자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 지수 설계를 통해 ETF 시장의 인덱스 인프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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