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임지우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반도체 경기 호조와 세계 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으로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올해 성장률을 0.35%포인트(p)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비 측면에서도 양호한 기업 실적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0.05%p 정도 높이는 요인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다만 "건설투자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는 점은 성장 전망을 0.2%p 정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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