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테마파크·스키장 이어 K리그 전체 홈구장 예보
72개 테마날씨 구독 7만6천건…누적 방문 250만회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가 K리그 개막에 맞춰 전국 주요 축구장의 위도와 경도를 파악해 날씨 정보를 세밀하게 알려주는 '테마날씨-축구장'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막한 'K리그 2026'에 맞춰 K리그1(12개)과 K리그2(17개) 전 구단의 홈구장을 대상으로 초단기 예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8월 야구장, 12월 테마파크·스키장에 이어 추가된 올해 첫 테마날씨 신규 카테고리다.
이용자는 행정동 단위의 일반 예보가 아닌 위도·경도 기반으로 특정 경기장을 관심 지역으로 등록해 보다 정확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단기 강수와 체감 온도, 풍속, 자외선 지수 등 경기 관람에 영향을 미치는 세부 요소까지 제공한다.
올해 리그에 새로 합류한 파주 프런티어FC, 용인FC, 김해FC 등 신생 구단의 홈구장도 포함됐다.
또한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등 구장 별칭으로도 검색 가능하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 홈에서 원하는 테마 장소를 검색해 관심 지역에 추가하면 관련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제공된 테마 날씨는 야구장 20곳, 테마파크 9곳, 스키장 13곳, 축구장 등 모두 72곳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잠실야구장,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등 주요 야구장과 스키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장소의 테마 날씨 구독 수는 약 7만6천건에 달한다.
누적 방문 수는 250만회를 기록했다. 야구 시즌인 작년 9월에는 20대 여성 비중이 22.6%까지 상승하며 야구 경기 직관 문화에 따른 젊은 이용자의 유입도 두드러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근 날씨 변화가 심해지면서 야구장과 축구장과 같은 특정 장소의 기상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며 "연내 골프, 등산 등 야외 레저 스포츠 관련 테마도 추가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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