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민간투자사업 방식 정보관 건립 사업자 선정절차 돌입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3일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 건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정보관은 지난해 8월 대전우주과학주식회사에서 제안한 민간투자사업(BTL)으로 한국교육개발원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우주청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으로 지정했다.
사업은 대전 유성구 한국천문연구원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9천800㎡ 건물을 짓는 건축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37억8천800만원이다.
정보관은 실시간 우주물체 감시와 모니터링 공간으로 쓰이며 천문 분야 거대과학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실험실 확충에도 활용된다.
3일부터 90일간 공모를 거쳐 2분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0일로 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간 운영권을 부여한다.
권현준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최근 우주개발 경쟁 가속화로 인하여 지구 궤도 상 우주 물질 및 우주 잔해 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통해 우주위험감시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우주 위험 대응 및 상황인식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우주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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