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0조원으로 올려잡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박유악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수요 강세가 모바일 메모리 제품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며 "이러한 흐름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지며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59% 높은 200조원으로, 매출액은 61% 높은 537조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해 D램 판매가와 낸드 가격 전망치가 각각 전년 대비 136%, 135%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범용메모리의 가격 급등 흐름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며 "높아진 가격과 수익성은 자본지출(CapEx) 증가로 이어져, 범용 메모리의 수급 안정화 속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주가는 9세대 낸드 양산 확대에 따른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경쟁력 회복과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양산 확대, 그리고 비메모리 분야의 영업흑자 전환 모멘텀이 반영되며 당분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인 27일 종가 기준 21만6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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