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란 사태가 격화하면서 3일 정유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Oil[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28.45% 오른 14만1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4만2천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SK이노베이션[096770](2.51%)과 GS[078930](2.62%)도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때 14만1천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 이후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IRGC)가 전날(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불안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전쟁 장기화시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과거 유가 상승 시 섹터별 반응을 살펴보면 에너지·방산은 직접 혜택을 받았고 항공·운송·경기 소비재는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및 제품 가격 상승 구간에서 긍정적 래깅(시차) 효과와 재고평가손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타이트한 수급 밸런스를 바탕으로 정제 마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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