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방산주가 3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보다 13.05% 급등한 13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22.99%), 한화시스템[272210](19.98%), 현대로템[064350](10.41%), 풍산[103140](11.40%) 등 다른 방산주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긴 하나 당분간 방산주는 강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안타증권[003470] 백종민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분쟁 흐름에 따라 방산 주가의 단기 등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번 사태는 중동 내 방공시스템 수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iM증권 변용진 연구원은 "앞으로의 전개 양상에 따라 커다란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4년 만에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자국의 방위력 증대를 통한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일깨울 것"이라며 "지상무기까지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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