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중앙은행 참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의 기후대응 회사채 펀드에 외화자산 일부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후 리스크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달 26일 출범했다. 한은을 비롯한 14개국 중앙은행이 참여했으며, BIS 내 자산운용부가 운용을 맡았다.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사채에 투자하되 저탄소 전환 노력 등 기후 대응 요소가 우수한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게 펀드 특징이다.
한은 관계자는 "펀드 투자로 글로벌 기후 대응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하는 한편 BIS, 해외 중앙은행과의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점차 확대해왔다. 2024년 말 ESG 관련 자산은 총 203억8천만달러(약 29조8천억원) 규모였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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