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2026년도 신규 참여대학으로 국립금오공과대, 국립부경대, 단국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8개교를 선정하고 컨설팅 등 현장 지원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대학(산학협력단)에서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해 매월 기준금액(석사과정 80만원·박사과정 110만원) 이상 지급을 보장하고,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학생연구자 지원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지원사업 참여대학이 35개교에서 43개교로 확대됐고 월 기준금액 보장 학생은 4만7천명에서 5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국가거점국립대 10개교가 모두 참여해 지역의 핵심 연구인재 양성 기반이 강화됐으며 공학·항공 등 특성화 분야 대학까지 포함해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이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과기정통부가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추진해 참여대학을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상반기 참여대학(29개교) 기준으로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과정이 140만원에서 154만원으로, 박사과정이 199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전체 지급 수준이 약 10% 상승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작년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기준금액 보장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우수대학(상위 25% 내외)에는 차년도 연구개발비를 추가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대학의 사업관리 우수 공로자에 대한 표창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신규 참여대학이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킬 수 있도록 ▲ 대학별 운영체계·지급절차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 초기 집행 현황 모니터링 ▲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상시 소통·지원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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