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이호현 차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 속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세계 원유 물동량 4분의 1(약 2천만배럴)가량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운항이 어려워지면서 브렌트유, 디젤, 천연가스 등의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이다.
이 차관과 비롤 사무총장은 사태가 장기화하면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비상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기후부는 전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통화에서 주요 에너지 자원 생산국과 공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정부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도록 IEA 등 국제사회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공조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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