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IG넥스원[079550]과 RFHIC[218410]가 4일 '천궁-Ⅱ'의 이란 미사일 요격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27.53% 오른 84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84만4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RFHIC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6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 무기 천궁-Ⅱ가 최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에 수출된 국산 방공 무기가 실전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은 천궁-Ⅱ의 제작을 맡고 있고, RFHIC는 LIG넥스원을 통해 레이더용 전력 증폭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는 양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LIG넥스원에 대해 "천궁-Ⅱ의 가성비와 납기는 고가, 공급 제약이 큰 패트리엇을 보완할 수 있는 중층 방공체계로 부각될 수 있는 국면"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6만2천원에서 71만원으로 올렸다.
또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RFHIC에 대해 "천궁-Ⅱ의 경우 그동안 실전 경험이 없어 제한적인 레퍼런스(참고 기준)가 약점으로 지목됐으나 이번 전쟁을 계기로 레퍼런스가 확보될 경우 추가 수주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7만5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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