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6천296만주 소각…발행주식 31.8% 감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미래에셋생명[08562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470만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등 전량(6천296만주)을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약 9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보다 약 31.8% 줄어들게 된다.
특히 보통주 기준으로는 전체의 23.6%가 감소해 주당순이익(EPS) 증가 등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기반으로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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