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티씨케이[06476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5일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올해 인공지능(AI)을 위한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티씨케이 제품 판매량 급증이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 분기 대비 59% 늘어난 294억원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eSSD 수요가 늘어나고 고객사들이 9세대 낸드 제품 양산을 본격화하며 실리콘카바이드(SiC) 포커스링의 수요가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SiC링은 반도체 제조 공정 시 웨이퍼를 잡아주는 링 형태의 소모성 부품이다.
이어 HBM4e(7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의 16단 제품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코퍼 본딩(HCB) 공정에 티씨케이의 SiC 포커스링이 적용됨에 따라 AI 산업의 큰 수혜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티씨케이가 올해 1분기에 중국 장비 업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해 중장기적 실적 성장 동력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티씨케이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전쟁 우려 등으로 급락한 현재 상황을 티씨케이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분석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티씨케이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9만9천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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