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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 국내 허가 획득

입력 2026-03-05 08:56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 국내 허가 획득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저용량 제품인 20㎎/0.2㎖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과 80㎎을 포함해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제형 다변화를 완성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와 체중에 따라 가장 적합한 용량을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 제형 추가로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구연산염)을 제거하고,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농도 기술은 주사 시 느끼는 이물감을 최소화해 통증에 민감한 소아 환자나 주사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의 투약 순응도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글로벌 매출이 1년 만에 약 12조6천억원에서 6조4천억원 규모로 재편되는 등 바이오시밀러로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발맞춰 이번 전 용량 라인업 완성을 기점으로 오리지널 점유율을 빠르게 흡수하고 의료진에게는 폭넓은 처방 선택권을, 환자들에게는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0mg 신규 허가로 저체중 소아부터 성인까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밀 치료' 환경을 국내에서도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며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고농도 제형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이탈 수요를 정밀하게 흡수해 자가면역질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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