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 30% 단축 기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재정경제부가 부처 업무에 특화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환경을 마련하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발굴해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의 'AI-원(ONE)' 플랫폼 구축 사업 용역을 지난달 발주했다. 사업 예산은 22억6천2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처 내에 분산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로 통합하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G-드라이브, 웹서버, PC 등에 흩어져 있는 내부 업무 데이터를 중앙 저장소로 일원화하고 문서 생성·보관·활용·폐기에 이르는 문서 생애주기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중앙화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집·정제·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한다.
이를 기반으로 재경부 업무에 특화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재경부는 이를 통해 경제정책·재정·국회 대응 등 행정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서 중앙화를 통해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정보 활용 효율성도 제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경부는 사업 제안요청서에서 "답변서, 보고서, 대응자료 등 행정문서 자동 초안 기능을 도입하면 자료 작성 소요 시간이 약 30∼40%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으로 국회 질의, 성과 검토, 감사 대응 등 반복 업무 자동화 시 업무별 평균 수행시간도 30% 내외 단축될 것으로 봤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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