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가 6일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은 전장보다 9.31% 급등한 83만4천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같은 시각 RFHIC[218410]도 6.40% 오른 7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국산 방공 무기 천궁-Ⅱ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UAE 측이 우리 정부에 요격미사일 조기공급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양새다.
LIG넥스원은 천궁-Ⅱ의 제작을 맡고 있고, RFHIC는 LIG넥스원을 통해 레이더용 전력 증폭기를 공급한다.
한화시스템[272210](5.37%), 현대로템[064350](3.33%), 풍산[103140](2.36%), 한국항공우주[047810](2.40%) 등 여타 방산주도 주가가 상승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가운데 유조선 피격 소식이 전해지고 이번 전쟁이 장기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는 분위기가 방산주 전반의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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