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동 사태로 급등했다가 잠시 진정 조짐을 보였던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에 따라 국내 항공주가 6일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장보다 3.47% 내린 2만3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3일 7.24%, 4일 12.06% 각각 급락했다가 전날인 5일 9.63% 오른 바 있다.
진에어[272450](-2.83%), 제주항공[089590](-2.24%), 티웨이항공[091810](-1.99%)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01달러로 전장보다 8.51% 상승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41달러로 전장 대비 4.93% 올랐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협에서 떨어진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정박 중이던 유조선이 피격됐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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