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84.87
(0.97
0.02%)
코스닥
1,154.67
(38.26
3.4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장보기만으로 부족"…이커머스, 야구·축구 스포츠 중계도 나서

입력 2026-03-08 07:31  

"장보기만으로 부족"…이커머스, 야구·축구 스포츠 중계도 나서
SSG닷컴, 티빙연계로 프로야구 팬 확보
쿠팡, 손흥민 경기·유럽 리그 중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멤버십 경쟁이 쇼핑 할인 혜택을 넘어 '스포츠 중계' 콘텐츠로까지 번지고 있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스포츠를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여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쓱닷컴)은 지난 5일 장보기 멤버십인 '쓱세븐클럽'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티빙을 결합한 '쓱세븐클럽 티빙형'을 출시했다.
월 3천900원에 결제액 7% 적립 혜택과 야구 중계 시청권을 동시에 제공하며 1천200만 야구팬 공략에 나섰다.

특히 티빙은 현재 프로야구(KBO) 독점 생중계권을 갖고 있다. 여기에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중계권까지 보유하고 있어 곧 시즌이 열리는 야구 인기를 쇼핑 수요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SSG닷컴은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시청뿐 아니라 경기장을 직접 찾는 '직관족'을 위한 편의성도 강화했다.
SSG닷컴은 SSG랜더스와 티켓 예매 대행 계약을 맺고, 플랫폼 내에서 서로 다른 등급의 좌석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혼합 예매' 기능을 도입하는 등 예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축구 팬심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뉴미디어 중계권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5년 연장해 장기 독점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해 기준 K리그 유료 관중이 348만명에 달하는 만큼 축구 팬들을 와우 멤버십 생태계 안에 가두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쿠팡은 기대한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4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고 있다. 또 최근 손흥민 선수가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미국 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전 경기도 한국어로 생중계하고 있다.

축구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기를 다룬 '넥스트 레전드'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단순 중계를 넘어 축구 콘텐츠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 2023년부터 F1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하고, 미국프로농구(NBA)도 2025-2026시즌부터 독점 생중계 중이다.
와우회원은 월 9천900원에, 일반 회원은 월 1만6천600원에 이 같은 서비스가 담긴 '스포츠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제 쇼핑 혜택만으로는 고객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스포츠는 팬덤이 견고하고 매 시즌 정기적으로 시청이 이뤄지기 때문에 락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