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25.25
(273.38
5.21%)
코스닥
1,143.85
(41.57
3.7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현대차·삼성화재, 국토부 'K-자율주행 협력모델' 참여한다(종합)

입력 2026-03-09 14:12  

현대차·삼성화재, 국토부 'K-자율주행 협력모델' 참여한다(종합)
전용 SDV 공급·서비스 운영체계 구축…연간 300억 보상체계 마련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와 삼성화재가 정부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하는 'K-자율주행 협력모델'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9일 K-자율주행 협력 모델의 자동차 제작사 및 운송플랫폼사 부문의 참여기업에 현대차를, 보험사 부문에 삼성화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공급, 전용 보험, 서비스 운영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자율주행 기업이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련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자동차 제작사로 선정된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전용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개발·공급하고 차량 정비 및 개발 인력을 실증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5에 기반한 자율주행 특화 차량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업의 전용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차량 제어 인터페이스(API)와 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차량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차량 상태 모니터링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웨이모 로보택시에 아이오닉5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파운드리 방식으로 제공하며 자율주행 기술별 전용 차량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사의 기술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개발전용 차량 제작을 지원하는 한편 실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차량 및 운영 데이터를 개발사들과 공유해 기술 고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운송플랫폼사로서 자율주행 차량과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해 차량 관제, 배차 관리,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의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하는 '셔클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 특화 호출·배차 플랫폼을 이번 실증사업에 투입한다.
셔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한 최적경로 생성, 이용자의 승·하차, 전체 차량 모니터링을 통한 운영 안전 관리 경험을 갖췄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33개 지자체, 82개 이상의 서비스 지역에서 차량 호출·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효성을 검증해온 바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고 현대차·기아는 강조했다.
셔클은 차량 센서를 활용한 예외적 상황(엣지 케이스) 자동 수집, 운행 품질 분석, 차량 관제 지원 등을 통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보험사로 선정된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사고당 100억원, 연간 총 300억원 수준의 보상한도를 제시해 자율주행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했다.
실증 과정에서는 자율주행 보험 전담 콜센터 및 고객창구를 운영해 보험 가입부터 사고 대응·보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분석, 사고 예방 컨설팅, 정보기술(IT) 보안 컨설팅 등 자율주행 기업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자율주행 기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증 차량 공급, 전용 보험 지원, 서비스 운영체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에서 이뤄지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모델을 운영하면서 그간의 기술개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율주행 AI 기술과 서비스의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현대차·삼성화재와 함께 자율주행 기업 지원방안 논의에 착수하고, 다음 달 말 실증도시 참여기업 공모가 마무리되면 선정된 자율주행 기업도 협력 모델에 참여하도록 해 본격적인 기술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차량·시스템·서비스·보험이 결합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대표 K-자율주행 협력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현대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성과가 확산 가능한 표준으로 이어지도록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