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약 3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18억원, 상여 12억6천만원을 합해 총 30억6천만원을 받았다.
재작년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연봉 44억3천100만원 대비 30.9%(13억7천10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다만 정 회장이 작년부터 기아에서 보수를 수령하는 만큼 계열사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재작년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2개 사에서 급여를 받았고 작년부터 기아에서도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 급여에 대해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 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 기준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지난해 전체 연봉은 현대차와 기아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연구개발(R&D) 비용은 2023년 1조5천940억원, 2024년 1조7천499억원, 2025년 1조8천773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시설·설비 투자는 총 2조1천913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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