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020000]은 강남구 대치동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의 첫 30일간 매출이 목표의 120%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 서울점은 한섬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유통채널이다. 또 매장에 식음료(F&B)와 문화 강좌, 뷰티 스파 등 서비스 특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오픈 전 의류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매출 목표를 계획보다 약 20% 상향 조정했는데 이를 초과 달성했다"며 "40·50대 '대치맘'의 발길을 잡은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점에서 40·50대 여성 매출 비중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이는 한섬 전체 고객 중 40·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보다 16%포인트 높다.
또 서울점 고객 중 30% 이상이 초·중·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
한섬은 패션업계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한 성동구 성수동이나 강남구 압구정동이 아닌 대치동을 선택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매장 4층 '카페 타임'이 고객 발길을 잡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 매장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와 전시 등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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