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로템은 10일 수소전기동력차와 수소전기동차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수소 모빌리티의 3가지 핵심 디자인 철학인 순수함·간결함·상징성을 바탕으로 차종별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수소 모빌리티 2종에는 현대로템과 수소를 상징하는 'H' 형태의 측면 그래픽 디자인이 처음 도입됐다.
수소전기동력차는 힘 있고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춘 차량 특성에 맞춰 강인한 첫인상을 구현했고, 터널 속을 고속으로 이동하는 빛의 잔상에서 영감을 받아 선형으로 배치한 헤드라이트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인상에 힘을 더했다.
수소전기동차는 저상형 구조로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승객 접근성과 수소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표현한 부드러운 전두부 형상을 갖췄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3년 수소전기트램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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