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하나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036570]가 독일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앱 업체 저스트플레이 인수로 갖춘 애드테크(광고기술)로 기존에 없었던 캐주얼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인수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캐주얼 라인업과 애드테크 역량을 내재화했다"며 "매출, 당기순이익이 고성장하고 있기에 재무적으로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저스트플레이의 최근 성장세를 감안해 올해 매출액을 3천100억원 이상으로 가정하면 4월 30일 인수 완료 이후 올해 매출은 약 2천60억원, 영업이익률은 20% 내외로 추정하면 약 400억원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8월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아넬 체만 전무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캐주얼 분야에 진출했고 작년 12월에는 베트남 소재 리후후와 국내 스프링컴즈를 인수하며 라인업을 갖췄다.
이 연구원은 "당사의 기존 엔씨소프트 올해 예상 매출액 2조1천588억원에 최근 인수들을 반영해도 가이던스 상단에 미치지 못하며, 2027년 캐주얼 매출 비중 ⅓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아직 매출액이 부족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캐주얼 장르 스튜디오에 대한 추가 인수·합병(M&A)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인수로 엔씨소프트의 이익 성장 가시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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