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산업통상부는 11일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컨벤션센터에서 '전시산업 발전 관계기관 T/F'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부산·광주 등 지방자치단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전시업계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국내 전시산업 발전방안' 발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 육성, K-전시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강화, K-푸드·뷰티 등 소비재 전시회 기획,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지방 대표 전시회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시산업은 수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고 전시장 주변 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이 공유되는 산업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주요 선진국들도 CES, 하노버메세와 같은 대표 전시회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감찬 실장은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계부처, 지방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올해 상반기까지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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