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교통사고 원인 규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사고분석 프로그램'을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에 처음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6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사고분석 방법을 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교통사고 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것으로, 교통사고 조사 과정에서 확보되는 영상·음향·차량 주행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시간 기준으로 동기화해 사고 상황을 직관적이고 정말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다양한 교통사고의 과학적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사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사고분석 프로그램의 사용 매뉴얼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이 프로그램 사용을 희망하는 경찰 등 공공기관에 무료로 배포하고 사고분석 방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사고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사고조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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