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도 높은 월요일 피해…예약 고객 비중 50% 이상 증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의 '평일 이용 예약 서비스'가 호평을 받으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전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중 평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비중은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 작년 9월과 비교해 지난달에 50% 이상 증가했다.
과거 예약 없이 방문했던 고객들이 평일 예약 서비스로 점차 이동하면서, 현장 방문 위주였던 애프터서비스(AS) 문화가 예약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기간 평일 예약 서비스 이용 현황 분석 결과, 전체 예약 신청의 67%가 30∼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육아 등 바쁜 일상에 시간 효율성이 중요한 3040 세대의 예약 서비스 수요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월요일 오전에 서비스센터 방문이 집중되며 대기 시간이 늘어나는 현상을 완화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실제 월요일에는 주말(토·일요일)에 누적된 서비스 수요가 몰리며 다른 요일보다 37% 많은 고객이 방문하여 혼잡도가 높다.
평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혼잡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시간을 지정해 대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주말에 제품이 고장 난 경우에는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주말 케어 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평일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예약 서비스와 주말 케어 센터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서비스센터 내방객은 주말 뒤 월요일, 공휴일 다음 날 집중되는 측면이 있다"며 "주말 케어 센터, 평일 예약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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